오늘 새벽, 18년만에 아들을 부등켜 안고 처음으로 둘이 오열속에서 서로에 대한 아픔들을 죄다 쏟아부었다 이순간도 아직까지 오열의 잔분이 다 사라지진 않았지만 나의 고치지 못한 혈기와 독이되는 말들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내게 되돌아 왔다 만행(?)들을 아들 - 우리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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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돼지

조회 : 1,642

오늘 새벽, 18년만에 아들을 부등켜 안고 처음으로 둘이 오열속에서 서로에 대한 아픔들을 죄다 쏟아부었다 이순간도 아직까지 오열의 잔분이 다 사라지진 않았지만 나의 고치지 못한 혈기와 독이되는 말들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내게 되돌아 왔다 만행(?)들을 아들에게 서슴없이 행한나의이기심과 당연히 이해되리라 믿었었던 엄마라는 무모한 자신감은 여지없이 박살나는 아픔의 새벽이었다
그러나, 많은대화는 없었지만 서로를 쓸어 주면서 우리는 부등켜 안을수 있었다.....



왕눈이 12-01-19 12:49 마음에 상함이 쌓이면 그것이 주변사람들에게 표출되는것 같아요~ㅠ 그 상함의 치료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끈끈한 사랑안에 마음속에 모든 상함이 치유되시길 바래요~^^ㅎㅎ 힘내세요~^^ 마음에 상함이 쌓이면 그것이 주변사람들에게 표출되는것 같아요~ㅠ 그 상함의 치료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끈끈한 사랑안에 마음속에 모든 상함이 치유되시길 바래요~^^ㅎㅎ 힘내세요~^^



한울 12-01-19 13:02 하나님은 집사님을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과거의 쓴뿌리와 아픔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하시며 깨끗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이제는 내 안에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그 은혜안에 거하시기를,,,,,, 언제나 주님은 집사님에게 손을 내 밀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집사님이 주님의 손을 잡기만 하면 됩니다,,,이런 아픔의 시간들이 감사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언제나 주님 안에서 승리하실 집사님 화이팅!!!!! 하나님은 집사님을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과거의 쓴뿌리와 아픔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하시며 깨끗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이제는 내 안에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그 은혜안에 거하시기를,,,,,, 언제나 주님은 집사님에게 손을 내 밀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집사님이 주님의 손을 잡기만 하면 됩니다,,,이런 아픔의 시간들이 감사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언제나 주님 안에서 승리하실 집사님 화이팅!!!!!



peter 12-01-19 13:10 No pain, no gain! 집사님과 승수에게 잊을 수 없는 삶과 신앙의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늘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No pain, no gain! 집사님과 승수에게 잊을 수 없는 삶과 신앙의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늘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코람데오 12-01-19 15:37 함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돼지 12-01-21 17:20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면서도 세상외로움을 피부로 느끼면서 참 힘들었었는데 아렇듯 많은 위로와 격려가 새삼 내게 많은힘을 실어 주시네요. 목사님! 아픔 없이는 어떤것도 얻을수 없다는 그 문귀가 마음에 찡하니 와 닿았습니다. 또 깨닫게 하시니 감사,또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면서도 세상외로움을 피부로 느끼면서 참 힘들었었는데 아렇듯 많은 위로와 격려가 새삼 내게 많은힘을 실어 주시네요. 목사님! 아픔 없이는 어떤것도 얻을수 없다는 그 문귀가 마음에 찡하니 와 닿았습니다. 또 깨닫게 하시니 감사,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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