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4일(화)~26일(목) 국내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하여 8명의 성도님들이 7곳의 순교현장를 비롯한 신앙의 성지들을 순례하며 새로운 도전을 받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동참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성원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주 공항에 도착하여 좋은 날씨 가운데 출발을 하였습니다.
3일 동안 운전으로 수고해 주신 목사님의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첫 순례지를 가기전에 식사장소를 정하여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공항 근처에서 간단한 정식으로 ~
첫 순례장소 애양원으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인생으로 보여준 손양원 목사님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는 손양원목사님의 모습과 성도님들...
손양원 목사님의 묘비 앞에서 ~
순교기념관 앞에서 ~
당시 교회의 모습 ~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던 당시의 병원 ~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 잠깐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찾은 곳은 목포의 공생원 입니다.
어린 고아들을 모아 돌보며 삶을 바친 분들의 기념 장소 입니다.
공생원에서 ~
저녁으로 목포에서 유명한 세발낚지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었네요. ~
첫날 숙소 앞에서 ~
저녁 8시에 목포 앞바다에서 분수쇼가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20분 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날 아침은 순두부 찌개로 시작을 했습니다.
은혜의 단비가 많이 옵니다.
운전하기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3일동안 500km 가량을 이동했습니다...
둘째날 첫 순교지인 증동리 교회를 찾았습니다. 여전히 비가 많이 옵니다.
죽음을 불사하고 신앙을 지키며 많은 교회들을 세운 전도사님을 기념하는 곳에서 ~
두번째 순교지인 염산교회에 다다라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쭈...꾸...미...
77명의 성도들을 돌에 묶어 바다에 던져 숨지게 했던 그 돌들입니다. 사실 실제 돌보다 크기가 1/5정도 입니다.
당시 순교 장면을 그린 벽화 앞에서 ~
실제 묶여 있었던 돌입니다.
교회 전망대에서 당시의 장소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돌들을 목에 걸고 숙연한 마음으로 ~
전교인 65명이 순교당한 야월교회의 기념관 입니다.
순교한 분들의 사진과 글들이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갈비탕으로~
저녁 식사 후 두암교회를 찾았습니다. 성지순례에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많은 은혜를 부어주신 곳이기도 한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23명이 순교하고 교회가 불타 없어지는 비극을 맞은 곳입니다.
둘째날 숙소는 옛날 고택입니다.
셋째날 아침은 콩나물 해장국 ~
마지막 성지인 금산교회 입니다. 100년전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건물과 당시로서 상상할 수 없는 신분의 벽을 넘어선 신앙을 가진 분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담양에 들러 대통밥과 떡갈비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근처에서 산책도 즐기고 ~
처음 출발했던 광주 공항으로 돌아 왔습니다.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정내내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도맞아 500km가량을 운전해 주신 목사님...
묵묵히 목사님을 내조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많은 은혜를 나눠주신 사모님...
모든 분들이 피곤하지 않도록 웃음을 주시고 분위기를 띄워 주신 김영수 집사님...
사진과 재정을 맡아 수고해 주신 강병철 집사님...
불평불만 없이 웃는 모습으로 모든 일정을 함께 해 주시고 은혜를 나눠주신
이미애 집사님, 한승자 권사님, 이한나 집사님, 권순화 집사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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