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12월 10일 국내 최초로 세계선교지도를 제작한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는 2002년 제2판, 2006년 제3판 이후 2011년 7월 제4판을 제작․발행했다.
제4판은 최신의 각종 통계자료를 이용해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세계 각국 및 지역 등 개신교의 복음화 현황과 함께 기본 통계지표(인구, 평균수명, 영아사망률(명/천명출생), 환율(현지화폐/US$) 등)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세계선교지도에는 국가별 기본 통계지표가 표시돼 있으며 개신교 백분율의 단계별로 각 나라가 10단계의 색으로 색칠됐다.
지역별(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등) 및 전 세계 종교인구통계도 원그래프로 제공됐다. 종교별 인구로는 이슬람교(22.9%), 천주교(15.1%), 힌두교(13.5%), 개신교(11.4%) 순으로 많으며 무종교는 세계인구의 13.6%를 차지했다. 또한 각 국가의 수도, 인간개발지수, 성불평등지수, 인터넷사용률, 국가최상위도메인, 국제전화번호 등도 알아 볼 수 있다.
선교에 관심을 가진 단체나 개인에게 필요한 선교 관련성이 높은 지표(개신교 인구, 무슬림 인구, 무종교 인구, 기대수명, 영아사망률, 식자율, GNI, 살해사고율, 종교박해)를 선정해 열악한 순으로 50위까지의 국가를 표시했다.
한국컴퓨터선교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발표자료를 이용해 전 세계로 파송돼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지역별 분포현황을 그래프로 표시했다.
지역구분이 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유럽, 동유럽 및 유라시아, 라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에 1만 8566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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